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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드리 헵번
    배우 오드리 헵번

     

    클래식은 영원하다!

    오드리 헵번은 지금까지도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불리우며 단순한 영화배우로써 성공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아직도 불리웁니다. 오드리 헵번은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풍부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 주었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5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드리 헵번의 인생 대표작 3가지를 알아보려 합니다.

    로마의 휴일 (1953)

    로마의 휴일의 윌리엄 와일러 감독은 편집을 마치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세계가 오드리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53 걸작 '로마의 휴일'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고 오드리 햅번에게 아카데이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입니다.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로마의 거리를 배경으로 공주와 평범한 기자의 마법 같은 하루를 그려냅니다. 오드리는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공주 역을, 펙은 냉철하지만 품위 있는 브래들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영화로 인해 오드리헵번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렸고 아름다운 영상미, 로마의 배경은 세계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로 만들었습니다.

     

    로마의 휴일은 아직까지도 세계 관객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시대를 초월한 고전 영화입니다.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유머와 로맨스의 균형, 아름다운 배경 그리고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가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의 기준으로 남을 것입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2)

    블레이크 에드워즈가 감독하고 트루먼 카포티의 중편 소설을 원작으로 "티파니에서 아침을" 아마도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나이 많고 부를 갖춘 남성들과 만남을 가지며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인 홀리와 가난한 작가 폴이 만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매력적인 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방시가 디자인했던 그녀의 검은 벨벳 드레스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영화 음악 Moon river 역시 티파니에서 아침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입니다.

    마주한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상류층의 화려한 삶을 동경했던 홀리, 하지만 폴을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결국 폴을 선택하며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원래 작가는 마릴린 먼로를 염두하고 글을 썼다고 하는데 그랬다면 오드리 헵번이 연기한 홀리랑은 상반되는 캐릭터로 표현됐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드리 헵번이 연기한 사랑스러운 홀리였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가 사랑을 받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브리나 (1954)

    빌리 와일더 감독의 "사브리나" 오드리 헵번, 험프리 보카트, 윌리엄 홀든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지방시는 오드리 헵번의 의상을 협찬했고 그녀의 모든 스타일이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제27회 아카데미 의상상까지 수상 하였습니다. 영화 사브리나는 영화배우에게 최초로 의상 협찬을 해 준 것에 시초이며 이 영화를 계기로 지방시는 그녀가 출연하는 영화에 적극적으로 협찬을 하였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재벌 라러비가의 운전사의 딸인 사브리나가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으로 변신하여 파리에서 돌아오는 과정을 보여주고 재벌가의 두 형제가 사브리나를 두고 사랑의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서 오드리 헵번의 연기는 우아함을 보여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그녀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이 외에도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계를 은퇴한 이후에 인도주의적 활동에 전념하며 1988 유니세프대사로 일을 하게 됩니다. 소말리아, 케냐, 에티오피아 빈국들의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며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삶의 철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외모뿐만아니라 내면적 아름다움을 갖춘 오드리 헵번 대표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