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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흥행 수익을 기준으로 한 역대 영화 흥행 순위 TOP 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코로나 시대가 지나고 OTT 플랫폼의 발전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어떤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으고 역대 흥행 순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 아바타 (2009)
| 랭킹 | 제목 | 흥행 수익 | 개봉 연도 |
| 1 | 아바타 | $2,923,706,026 | 2009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판도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신비한 행성이며 2150년 인류는 발전한 기술력으로 판도라 행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신비한 외계 세계인 판도라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인 제이크 설리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형을 대신해 판도라 행성에 파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판도라 행성 기지에는 두 개의 파벌이 존재하였는데 하나는 평화로운 교류를 통해 협력을 이루려는 연구원들과 다른 하나는 군사력으로 원주민을 몰아내려고 하는 군인들이었다. 제이크는 아바타 프로그램의 일원이 되어 활동하게 되지만 원주민과 교류하며 사랑하게 되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결국 교류하게 됩니다. 결국 원주민의 편에 서서 지구인들과 싸우고 자연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며 갈등을 겪게 됩니다.
2009년 개봉 당시 획기적인 시각 효과와 몰입도 높은 3D 기술을 갖춘 <아바타>는 전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5년이 흘린 지금까지도 3D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영화로 남아 있으며 월드 박스오피스에 현재도 역대 흥행 영화 1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랭킹 | 제목 | 흥행 수익 | 개봉 연도 |
| 2 | 어벤져스: 엔드게임 | $2,799,439,100 | 2019 |
어벤져스 4번째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3의 10번째 작품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 편입니다.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폭군 타노스에 의해 지구의 절반의 생명체가 사라지고 우주의 균형을 회복하고 모든 걸 돌려놓기 위해 히어로들이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토니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고 이 영화를 끝으로 인피니티 사가는 마무리되었고 스파이더 맨 파 프럼 홈을 시작으로 멀티버스 시가가 시작됩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링크되었고 국내에서도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한 가장 성공적인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 아바타: 물의 길 (2022)
| 랭킹 | 제목 | 흥행 수익 | 개봉 연도 |
| 3 | 아바타: 물의 길 | $2,320,250,281 | 2022 |
전작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펜더믹 이후에 모처럼 전 세계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은 작품입니다. 1편에서는 제이크와 나비족 네이터리 위주의 내용이었다면 후속 편 <아바타:물의 길>은 그들이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 후속작이 개봉했지만 전편의 비해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히려 3D 기술이 너무 발전 한 현재가 조금 더 부자연스럽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2009년 처음 개봉 당시에는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하지 않아서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더 신선한 충격을 줬던 걸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최초의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로 기록되었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도 흥행 순위 3위에 기록되어있습니다.아바타 시리즈는 5편까지 제작될 예정이며 3편은 2025년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3편도 전작들만큼 흥행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역대 영화 흥행 TOP3을 알아보았는데 영화산업에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할리우드가 뛰어난 영상 기술과 자본력을 내세운 영화들이 상위에 랭크되어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 영화들도 할리우드 영화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