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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가 유명한 대표작 5
    OST 가 유명한 대표작 5

    영화 음악의 매력

    영화음악은 영화의 이야기, 분위기 그리고 서사적 흐름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화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고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며 정서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우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습니다. 영화 속에 나왔던 OST만 들어도 그 순간의 장면과 대사들이 저절로 생각나게 하는 참 마법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영화보다 더 기억에 남는 영화 OST 5가지를 엄선해 봤습니다.

    역대 영화 OST베스트 5

    <보헤미안 랩소디> Killer Queen- Queen

    먼저 영화 OST 하면 보헤미안 랩소디를 빼놓을 없습니다. 퀸의 노래를 듣고 자란 중장년 관객은 물론 2030 관객들에게도 이질감 없이 스며들어 성공을 이뤘던 영화에서는 그야말로 명곡들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많은 명곡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곡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Killer Queen 3집에 수록된 퀸의 히트곡입니다. 노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기발한 가사로 발매 당시에도 사랑을 받았지만 영화에 등장하면서 더욱 더 사랑을 받은 하나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경쾌한 리듬과 퍼포먼스 프레디 머큐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던 라미 말렉의 요염한 몸짓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습니다.

     

    <레옹> Sape of My Heart- Sting

    영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의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스팅의 대표곡중 하나입니다. 그의 4번째 솔로 앨범에 실린 노래로 영화 레옹에 엔딩곡으로 실리면서 유명해진 세계 1000만장 이상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여주인공 마틸다 (나탈리 포트만) 가 레옹이 소중히 여기던 화분을 심고하는 “I think we’ll be ok here, Leon” 순간 흐르는 음악입니다.

     

    <타이타닉> My heart will go on- Celine Dion

    배우들의 연기와 제작진의 연출도 좋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화 타이타닉 성공에 대해 말할 빼 놓지 않고 얘기 하는 것이 OST 입니다. 영화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곡입니다.   당시 인기에 힘입어 셀린 디온 개인 앨범에도 수록됐는데 영화 OST 앨범은 물론 본인 개인 앨범도 모두 1000만장 넘게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노래야 말로 듣자마자 저절로 남녀 주인공이 팔을 벌려 서로에게 의지하며 위에서 바람을 느끼는 장면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셀린 디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남녀 주인공의 절절한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어 주고 너무 매칭이 되었던 영화 OST중에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왕국> Let it go- Idina Menzel

    남녀노소 나이불문 좋아하는 영화 장르를 묻는다면 단연 에니메이션일 듯 합니다. 겨울왕국은 디즈니 최고 흥행작중 하나이고 국내와 북미에서 사랑을 받았던 에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모든 여자 아이들의 로망이기도 엘사가 나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성인들이 봐도 감동할 만한 요소들이 있어 나이 불문 모두 즐길 있는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Let it go 인기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문화 현상이 되었고 감동적인 가사, 마법 같은 멜로디로 전세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버전의 커버 곡이 생겨나며 국내에서도 유명 가수들이 불러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원곡의 가수는 아이디나 멘젤이고 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곡이 지닌 감정을 극대화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Over the Rainbow – Judy Galand

    세월이 흘러도 사랑받는 영화 OST 명곡중이 하나 Over the Rainbow입니다.입니다. 원래는 영화에 삭제 될 뻔 했으나 주디 갈랜드의 부탁으로 삽입 되었다고 합니다. 주 갈랜드는1939년 개봉된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여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부른 Over the Rainbow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였고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명곡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실제 삶은 순탄치 않았는데 45년동안 연극 영화계에서 왕성히 활동 하였지만 알코올중독, 약물 과용, 경제적 파탄으로 고통 받다가 47세에 진정제 과다 복용으로 생을 마감 하였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그녀의 삶을 듣고 노래를 다시 들으니 그녀가 무지개 너머 가고 싶었던 곳은 따뜻한 집에서 평범하게 사는 것이 아니었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