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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개봉: 2024.04.10.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94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
출연진: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더스틴 호프만, 제임스 홍, 브라이언 크랜스톤
쿵푸 팬더 4 출연진
쿵푸 팬더 4에서는 전작에서 사랑받았던 캐릭터들의 귀환과 함께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잭 블랙 (포)
잭 블랙은 사랑스럽고 서투른 팬더 포 역을 다시 맡았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굴하지 않는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 포이지만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면서 이번엔 후계자를 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젠과 함께 카멜레온을 잡기 위해 주시퍼시 도시로 향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이번 쿵푸 팬더 4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콰피나 (젠)
암컷 여우의 용의 전사이고 포의 후계자로 가장 유력한 신 캐릭터입니다. 처음에는 포의 영혼의 지팡이를 훔치기 위해 접근 하나 포와 함께 다니며 조금씩 변화되는 감정이 생기고 결국 카멜레온을 등지고 포와 함께 싸우게 됩니다.
비올라 데이비스 (카멜레온)
역대 쿵푸 팬더 시리즈 중 최고의 빌런이자 카멜레온이 그러하듯 상대의 능력을 흡수하여 그대로 복제할 수 있는 메인 빌런입니다. 작고 왜소하여 그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는 탓에 쿵푸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큰 캐릭터입니다.
이 외에도 거위 아빠 핑 (제임스 홍)과 친부인 리 샨 (브라이언 크랜스턴) 또한 여전히 등장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마스터 시푸 (더스틴 호프만)는 버럭 하다가도 마음의 평화를 찾는 정감 어린 연출로 이야기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무적의 5인방과 전작들의 빌런들이 복귀 함에 따라 기존의 배우들도 그대로 영화에 참여했습니다.. 원숭이 몽키역에 성룡, 타이그리스 역에 안젤리나 졸리, 크레인 역에 데이비스 크로스, 바이퍼 역에 루시 리우, 맨티스 역은 세스 로건이 맡았습니다. 1편의 빌런 타이렁 역의 이언 맥셰인, 2편의 센 역은 게리 올드만 그리고 3편의 빌런 카이역은 J.K 시몬스가 열연을 했습니다.
줄거리 정보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과 맞서게 되는 포"
전작에서 진정한 쿵푸 마스터로 거듭난 포는 양아버지 핑과 친아버지 리 샨을 도와 새 식당을 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스터 시푸는 포를 찾아와 정신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는 곧 용의 전사가 될 수 없고 대신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는 바를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포가 후계자를 찾던 도중에 자신의 무기를 훔치려던 여우 도적 젠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1편의 빌런 타이렁이 나타나 마을을 파괴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는데 그의 실체가 카멜레온이라는 것을 젠을 통해 듣게 됩니다. 포는 젠과 함께 카멜레온을 물리 치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관람평 및 후기
시리즈 누적 합계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쿵푸 팬더가 4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이 전작들보다는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국내에서는 4월 10일에 개봉한 쿵푸 팬더4이지만 중국과 미국에서는 미리 개봉을 했고 이전 쿵푸팬더 시리즈와 비교해 하락세를 보여 줬습니다. 스토리 면에서도 전반적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범위이긴 하나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포의 원맨쇼와 결투 장면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쿵푸 팬더 4의 결투 장면은 무척이나 생동감 넘치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꼭 극장에서 관람해야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 또한 쿵푸 팬더 4의 매력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니 어쩌면 단순하게만 보일 수 있는 그런 상황과 배경들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도 한 번쯤은 포가 있는 곳이 존재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 만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꼭 극장 관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