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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노트북>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을 영화로 각색해서 제작한 로맨스 영화로 지금까지도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로 꼽히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준 젊은 남녀의 10대의 풋풋한 사랑부터 20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노년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한국에서 2016년 2020년에 재개봉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 멜로의 인생 명작입니다.
영화 정보
개봉: 2004.11.26.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123분
개봉: 2004. 11. 26
감독: 닉 카사베츠
주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 아담스
영화 노트북 등장인물
라이언 고슬링: 노아
평범하고 가난한 시골 청년 도시에서 온 엘리를 우연히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마음을 얻고자 계속해서 사랑 고백을 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하지만 결국엔 가족들의 반대로 그녀와 이별을 한다. 혼자 남아 끝까지 사랑을 간직한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는 인물이다.
레이첼 맥아담스: 앨리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살다가 노아를 만나 결국엔 사랑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고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하려는데 그 순간 또다시 노아를 만나 더 애틋하게 사랑하게 된다.
제임스 마스던: 론
재력가 집안의 아들로 앨리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약혼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앨리를 잡고 싶지만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제임스 가너: 듀크
치매를 앓고 있는 노년의 앨리에게 항상 책을 읽어 주는 따뜻한 성품의 인물이다. 그의 진짜 정체는 앨리를 평생 사랑한 남자 노아였다.
영화 노트북 줄거리
영화는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에게 한 할아버지가 매일 다가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련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1940년대 어느 여름, 17살 노아는 놀이동산에 갔다가 우연히 도시에서 온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들은 서로에게 강렬하게 끌리게 되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들은 그렇게 뜨겁게 사랑하지만 부잣집 딸이었던 앨리의 집에서 가난한 시골 집안의 아들이었던 노아를 반대하고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된다. 노아는 혼자서 그 마음을 간직하며 매일 편지도 쓰고 그녀를 기다리지만 앨리의 부모님의 거센 반대로 이어질 수 없게 된다. 그 이후 노아는 군대에 입대하고 앨리는 간호조무사로 일을 시작한다. 앨리는 그곳에서 다른 남자 론을 만나고 그들은 결혼 직전까지 이르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기사를 접하고 앨리는 오랜만에 노아를 찾아 가는데 그곳에서 계속 아름다운 집을 지어가며 사랑했던 앨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앨리의 부모님이 그동안 노아가 보냈던 편지들을 숨겼던 걸 모두 알게 되고 앨리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엔 약혼자와 헤어지고 노아에게 달려가 뜨거운 재회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병원, 이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아버지 듣는 할머니, 그들의 이야기였다. 앨리는 시간이 흐린 뒤 치매에 걸렸고 그 곁을 항상 지켜준 노아가 옆에 있었다.
영화 노트북 명대사
“모든 풋사랑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들은 별똥별이다. 하늘을 눈부시게 밝히는 한순간의 빛이다. 찰나의 영원이며 눈 깜짝할 새 사라진다.”
“매일 죽도록 싸우겠지만 사랑하니까 기꺼이 할래.” 영화 노트북 명대사 중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혀질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난 온 마음과 영혼으로 한 여인을 사랑했고 그것만으로 나는 여한이 없다.” 할아버지 노아의 명대사 중
“우리 얘기였어” 할머니 앨리의 명대사 중
앨리가 잠깐씩 기억이 돌아올 때 노아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지만 이내 곧 기억이 사라지는 장면에서 나온 명대사이다.
“여기 있을 거야.절대 당신 결을 떠나지 않아” 할아버지 노아의 명대사 중
더 이상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 걸 걱정하는 앨리에게 노아는 영원히 당신 곁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실화 그 이상을 담은 영화 노트북, 잔잔한 사랑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