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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년 만에마블 스튜디오 영화로 돌아오는 데드풀 시리즈 3번째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7월중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데드풀 1, 2편은 폭스에서 배급을 하였고 3편은 디지니의 합류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에서제작을 하면서 은퇴한 로건 (울버린) 을 다시 데드풀 시리즈 3편에 소환하였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각각 독특한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둘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시들해진 히어로 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정보
감독: 숀 레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흥미로운 점은 레드풀의 시리즈 영화의 감독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데드풀 1>은 팀 밀러 감독, <데드풀 2>을 연출 한 감독은 데이비드 리치 감독입니다. 이번 3편의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휴 잭맨과 함께한 <리얼 스틸>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한 영화 <프리 가이>를 연출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미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영화의 완성도는 두말할 것 없고 아주 순조롭게 진행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 시리즈 3편은 디즈니에 합류에도 불구하고 전편과 같은 R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로 밀고 나가서 디즈니에서는 처음으로 해당 등급의 영화가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데드풀의 특유의 유머코드, 캐릭터, 스타일을 사랑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희열을 감추지 못할 거 같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예고편 공개 뜨거운 반응
기존에도 파격적인 연출과 높은 수위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데드풀과 휴 잭맨이 돌와온 울버린 캐스팅만으로도 이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역대 마블 영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고편에서는 많은 내용을 보여 주지는 않고 있는데 아마도 그동안 예고편에서 너무 많은 것 들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기대치를 높이기 위함이 아닌 가 싶습니다. 청불 히어로물 답게 피도 많이 나오고 욕도 하는 장면도 보여주며 두 사람의 고난이도 액션신도 기대가 되는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복귀 했다는 사실과 MCU 합류로 다양한 멀티버스 활용이 가능해졌다는 점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 출연진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도 많은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기대되는 점과 흥행 요소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 악동 데드풀과 마초남 울버린의 특급 우정 협업만으로도마블 영화에 다시 열광하게 할 수 있고 만들고 짜릿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반가운 캐릭터들의 대거 출연과 정말 많은 새로운 캐릭터들까지 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올 여름 가장 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이미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만으로도 스릴 넘치는 액션이 펼쳐질 거라 기대하고 열광하고 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전편을 본 분들이라면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당연한데요. 그리고 이 영화는 앞서 말씀 드린거와 같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초 R등급 영화이며 이전 마블 영화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재등장으로 더욱 흥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멀티버스를 다루며 엑스맨 세계관을 포함 시키는데서 큰 주목을 받았고 데드풀도 해당 멀티버스안에 속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의 대결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주요 장면들을 구성했다고 전해지는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마블 시리즈가 연이어 흥행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가운데 노골적인 드립, 코미디, 화끈한 액션으로 가득 한 영화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고 다시 한번 히어로 영화에 많은 팬들이 열광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