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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실사 영화 3편
    디즈니 실사 영화 3편

     

    디즈니 실사 영화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고전을 현실 세계로 옮기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는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여기에 가미된 화려한 시각 효과와 실제 배우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랑스러운 동화 이야기부터 황홀한 모험까지, 디즈니 실사 영화들은 모든 연령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영화 장르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클래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사 영화 편을 살펴보겠습니다.

    1. 미녀와 야수 (Beaty and the Beast)

    2017년에 개봉한 <미녀와 야수> 엠마왓슨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작품들을 보면 주인공을 재창조하는 방식이 있고 원작을 그대로 표현하는 방식이 있는데 <미녀와 야수> 후자에 속합니다. 또한 엠마왓슨은 <미녀와 야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역을 맡기 위해 라라랜드를 고사하기까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벨과 흡사한 미모의 엠마왓슨, 배역과 찰떡인 캐스팅이 영화 흥행에 비중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녀와 야수>하면 빼놓을 없는게 벨과 야수가 듀엣으로 함께 부르는 OST인데요. 실사 영화에서는 셀린 디옹이 아닌 아리아나 그란데가 불렀습니다.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했고 뛰어난 CG작업으로 원작의 영상미를 뛰어넘으며 아름다운 노래로 우리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따라서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동받았던 분들은 실사 영화도 충분히 즐길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2. 라이온 (The Lion King)

    작품의 감독은 아이언맨의 감독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해피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배우 감독 파브로입니다. 영화 <라이온 >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중 가장 기대가 작품 하나였습니다. 제가 어렸을 제일 감명 깊게 작품이기도 하고 과연 CG 표현된 동물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울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사 영화 <라이온 > 원작의 내용과 차이점이 없지만 아프리카에서 실제로 동물들을 훈련시켜 촬영한 같은 느낌이 정도로 완벽한 CG기술을 구연해 냈습니다.실제와도 같은 정교한 CG 연출은 비주얼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만들었고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영화에서 이런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지나친 리얼리티로 인해 관객들이 영화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도 집중하는 것도 힘들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인간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표현할 있지만 짐승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처럼 행동하고 반응하는 짐승의 모습에 감정이입이 안됐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애니메이션 원작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크루엘라 (Cruella)

    앞선 실사 영화들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그대로 만들었다면 <크루엘라>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빌런이었던 크루엘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 영화입니다. 이런 비슷한 실사 영화로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빌런을 주인공으로 만든 말레피센트가 있었는데요. 그만큼 신선한 스토리와 선한 얼굴에서 파괴적인 얼굴까지 담고 있는 앰마 스톤의 완벽한 연기력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 <크루엘라>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하며 시대는 음악과 패션계에 혁명이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시대가 주는 분위기, 풍경, 세트 디자인, 화려한 패션은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 줍니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장면마다 삽입해 우리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줍니다.

    앞서 소개 2편의 영화보다는 당연히 신선함을 느낄 있고 다수의 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 했을 정도로 화려함이 넘쳐 나는 영화였습니다.